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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 경북어류양식수협 설립 16년만 ‘자진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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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9. 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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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어류양식수협이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청산된다.

수협중앙회는 22일 경북어류양식수협이 자구 노력을 기울이며 회생을 기대했지만 지난 21일 총회를 열어 자진해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경북어류양식수협은 지난 2000년 경북지역 내 양식 어업인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설립됐으나 경영난이 지속되면서 2014년 5월 부실조합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취임한 김영복 조합장을 중심으로 조합원 출자 증대 및 조합사업 이용 독려 등 자구노력을 기울여 경영난을 타개하려 했지만 경영개선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는 조합 해산에 따른 후속 조치로 양식 관련 단체의 설립을 지원하는 등 기존 조합원과 관내 양식어업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해수부 장관의 인가가 완료되는 대로 관련 법령에 따라 경북어류양식수협의 청산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조합의 청산절차는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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