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22일 경북어류양식수협이 자구 노력을 기울이며 회생을 기대했지만 지난 21일 총회를 열어 자진해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경북어류양식수협은 지난 2000년 경북지역 내 양식 어업인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설립됐으나 경영난이 지속되면서 2014년 5월 부실조합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취임한 김영복 조합장을 중심으로 조합원 출자 증대 및 조합사업 이용 독려 등 자구노력을 기울여 경영난을 타개하려 했지만 경영개선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는 조합 해산에 따른 후속 조치로 양식 관련 단체의 설립을 지원하는 등 기존 조합원과 관내 양식어업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해수부 장관의 인가가 완료되는 대로 관련 법령에 따라 경북어류양식수협의 청산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조합의 청산절차는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