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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의료시설 턱없이 부족…전체 의료시설 수의 고작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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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9. 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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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의료시설이 도시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은 26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농어촌 의료시설 현황’ 자료를 인용해 농어촌지역의 평균 유병률은 31.8%로 도시지역의 23.2%와 비교해 8.6%포인트 더 높지만 전체 의료시설 수는 7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전체 병원 수는 농어촌(군부)이 439개로 도시(시부)지역(3233개)의 7분의 1 수준에 그쳤다. 특히 농어촌지역의 종합병원은 21개로 300개인 도시지역 대비 10분의 1에도 못 미쳤다.

의원 및 조산원 수 역시 마찬가지로 도시지역이 5만5675개인데 반해 농어촌지역은 10분 1에도 못 미치는 4328개에 불과했다.

2015년 12월 기준 군지역의 약국수는 1757개로 전국 1만9510개 약국 중 8.3%만 농어촌 지역에 위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주홍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의료시설 부족은 상대적인 박탈감을 넘어 농어민들의 건강과 의료기본권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사회적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의료시설 확충 및 보건증진 방안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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