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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무형의 선물인 ‘웃음 바이러스’를 아낌 없이 퍼트리고 나눠주는 지역 정치인이 있어, 팍팍한 중앙 정치권을 바라보는 많은 사람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위안을 주고 있다.
경기 용인시의회 박남숙 부의장이 그 장본인이다. 지역의 ‘웃음 전도사’로 나선 박 부의장은 지난 27일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1층 세움실에서 그야말로 ‘행복이 가득한’ 웃음특강을 진행했다.
28일 용인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특강에 참석한 복지관 직원들과 어르신 등 30여명은 ‘몸과 정신이 건강해지는 웃음’이란 주제로 강연하는 박 부의장의 열정적인 강의를 듣고 흥겨운 동작을 따라하며 시종일관 웃음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이날 강의를 들었던 한 어르신은 “강사가 의회 부의장이라고 해서 근엄한 강연이 될 줄 알았는데 강의시간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며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이 있듯 정말 복을 한아름 안고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얼굴 가득 웃음꽃을 머금고 강의를 진행했던 박 부의장은 “웃을 일이 있어 웃는 게 아니라 웃다 보면 행복한 일이 생기는 것”이라며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다보면 자신과 상대방 모두 기분이 좋아져 즐겁고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박 부의장은 이어 “의정 활동으로 짬내기가 쉽지 않겠지만 가능하면 자주 이런 기회를 마련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