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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만에 재개 서남권행정협의회’ 목포서 정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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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웅 기자

승인 : 2016. 10. 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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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 무안공항 경유 건의문 채택 등 상생방안 논의
서남권행정협의회정례회의02(2016.10.24
목포시와 해남군 등 서남해안권 9개 시군이 참여한 서남해안권행정협의회(의장 박홍률 목포시장)가 목포시청에서 정례회의를 갖고 있다./제공=목포시
전남 서남권의 상생의 실질적인 해법을 찾기 위한 ‘서남해안권행정협의회’가 9년 만에 재개 돼 목포시에서 정례회의를 가졌다.

25일 목포시에 따르면 서남해안권 9개 시·군의 서남해안권행정협의회가 지난 24일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목포·영암·무안·함평·영광·진도·신안 등 7명의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협의회 운영규약’ 개정과 시·군에서 제출한 공동 협력과제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목포시는 ‘대(對) 중국 교류협력 공동 추진’ 등 3건 △무안군은 ‘서남해안 해안노을길 조성’ △함평군은 ‘해안도로 상호 연계를 통한 관광시너지 창출’ △진도군은 ‘진도 해안일주도로 국도 77호선 승격’ 등 3건 △신안군은 ‘국가 기념일로 섬의 날 제정’ 등 2건을 안건으로 각각 제안했다.

또 정부와 대통령이 공약한 ‘호남고속철도 2단계 무안공항 경유 노선 조기 추진’을 촉구하는 내용의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청탁금지법 시행이 부정 청탁과 금품 수수 등 부조리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사회 분위기가 경직되고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 감소 등 부작용도 우려된다” 면서 “9개 시·군이 힘을 합쳐 새로운 방식의 상생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주장했다.

한편 서남해안권 행정협의회는 년 2회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를 통해 지역 현안을 공동 대응하고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면서 문화·관광·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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