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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두달 김재수, 현장소통 광폭 행보 好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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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11. 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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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쌀값 폭락, 배추 대란 등 농정현안 해결을 위해 수요자 입장에서 답을 구하는 ‘현장 농정’을 실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달초 이미 가동에 들어간 ‘금요 농정신문고(가칭)’와 오는 18일부터 본격 운영되는 ‘금요 농정 브라운백 미팅(가칭)’이 대표적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6일 “쌀 수급 불안 등 현안 문제는 지속되고 있으나 정부청사 세종시 이전 등으로 전문가 및 현장 의견 청취 기회는 부족하다”면서 “주요 농정현안 해결, 정책수립 과정에서 전문가·이해관계자와 적극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우선 ‘금요 농정 브라운백 미팅’은 최근 주요 현안, 주요정책 발표 등 시의성 주제를 놓고 김 장관이 직접 주재하며, 전문가 의견 수렴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달 18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개최돼 올해 6회 운영될 예정인 ‘금요 농정 브라운백 미팅’에서는 △쌀 생산조정제 및 직불제 개선 △6차산업 성과점검 및 보완방안 △소고기 등급판정제 등 축산물 유통개선방안 △농업인 삶의 질 대책 실효성 제고방안 △원유수급 안정화 방안 △농지제도 개선 방안 등 담당 실·국의 현안 및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김 장관은 미팅에서 수렴한 전문가 의견 등을 적극 검토해 정책 수립 시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금요 농정신문고’ 역시 김 장관만의 스타일이 반영된 현장소통 방식이다. 김 장관은 농정신문고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수요자 입장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복안이다.

지난 4일 처음 실시된 농정신문고에서 김 장관은 농업재해보험, 친환경농산물, 무허가축사 적법화, 해피버스데이 확대 등 5건의 민원에 대해 담당 실·국과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답변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무허가 축사 적법화 과정에서 현장 애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지자체와도 적극 협력하면서 수시로 현장도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가공업체 등 관계자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무농약농산물 가공식품 인증·표시 기준 도입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김 장관은 “시간이 허락되는 대로 기회를 마련해 ‘실행·신뢰·배려의 ABC(Action·Believe·Care) 농정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한달에 한두 차례 ‘금요 농정신문고’를 개최해 현장의 의견이 단순 건의나 민원에 그치지 않고 필요한 부분은 수요자 입장에서 과감히 정책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농정신문고는 평일엔 국장들이 돌아가며 소관 사항에 대해 민원을 듣고 소통의 시간을 가져나갈 계획이다.

김 장관은 “금요 농정신문고·브라운백 미팅 등을 통해 주요 현안과 정책에 대해 적극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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