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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양계농장서 AI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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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6. 12. 0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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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용인에 있는 한 양계농가에서 AI가 발생했다.

시는 9일 오전 9시께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한 양계농가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간이검사 결과 10마리 중 5마리가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해당 농가는 산란계 19만6000여마리 가운데 20마리가 돌연 폐사하자 방역당국에 신고했으며 현재 정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용인시는 AI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이 농장에서 키우는 산란계를 전부 살처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I 의심축 발생농가 주변에 현장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반경 10km 이내의 모든 가금류 사육농가에 이동제한과 3km 이내의 농가 가금류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현재 해당 AI 발생 농가 주변 반경 10km 이내에 있는 51곳 양계농가에서 200여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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