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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도초고, ‘찾아오는 섬교육’ 통해 올해 입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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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웅 기자

승인 : 2016. 12. 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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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예정자 72명 중 서울대 등 46명 수시합격
전남 신안군 도초고등학교가 섬지역 특성을 활용한 교육과정 혁신으로 2017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놀랄 만한 성과를 거뒀다.

18일 군에 따르면 도초고는 지역여건상 방과 후 수업과 체험학습 등을 원활하게 하지 못해 도초·비금도에서만 가능한 체험 학습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는 ‘찾아오는 섬교육’ 가능성을 발견했다.

도초고의 교육과정 혁신은 지난해 교육부가 선정한 전국 100대 교육과정 학교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신안 도초고는 2017학년도 수시 모집 최종합격 확인결과 서울대 1명, 연세대 1명, 고려대 2명, 성균관대 1명, 한양대3명, 이화여대1명, 광주교대2명, 경희대1명, 홍익대1명, 한국외대1명, 한국항공대1명, 단국대4명, 명지대1명, 경기대1명, 상지대1명, 한서대2명, 국공립대(전남대 외)22명 등 졸업예정자 72명중 46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초고의 변신은 2014년 공모제교장으로 부임해 3년째를 맞는 이창균 교장의 교육과정 혁신을 통해 거점고 3년간 괄목할만한 대입성과가 가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교장은 ‘100도 중요하지만 36.5가 더 중요하다’는 평소 신념과 교육관으로 학생 개개인의 학력과 인성, 꿈, 끼를 중시하며 학업 성과를 끌어 올렸다.

이창균 교장은 “도초고의 교육성과는 학생들의 자율적인 교육활동과 교직원들의 헌신 및 열정,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 등이 조화를 이룬 결과” 라며 “교육혁신을 꾸준히 펼쳐 신안 섬마을 학생들의 희망을 더욱 키워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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