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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파업으로 인한 이익 감소 규모 크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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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16. 12. 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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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0일 대한항공에 대해 파업으로 인한 이익 감소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지윤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파업효과는 국내선 위주의 감편 계획으로 이익 감소 규모 제한적일 것”이라며 “파업 감편으로 인한 매출액 감소폭은 약 4% 내외로 추정되며 영업이익 기준으로 100억원 (4분기 대신증권 영업이익 추정치 대비 5.6% 해당) 내외의 감익 효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운항률 기준으로 기존 계획한 운항 횟수 대비 여객 -6%, 화물 -10% 감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선은 수요가 높은 제주행 감편을 최소화하고, 내륙지방을 위주로 감편을 진행했다.

이 연구원은 “화물의 경우 80%에 근접한 로드팩터 기록이 예상된다”며 “파업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파업과 급유단가 상승에 대한 우려보다는 재무구조에 대한 우려로 주가는 약세가 예상된다”며 “재무구조에 대한 우려는 달러 부채 평가손실로 인해 부채비율 1000%를 상회하는 4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피크로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회사가 당분간 대형기 기재 확충 계획을 잠정 보류했고 내년 소형기인 봄바르디어 CS300 8대가 도입되어도 총 기재수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2017년부터 Capex를 감소시키면서 부채비율을 낮추는 노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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