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한미 FTA 5주년 평가와 시사점’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한미 FTA 발효 이후 5년 동안 세계 교역과 한국의 대세계 교역의 연평균 증가율은 각각 마이너스 2.0%, 마이너스 3.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한미 교역은 연평균 1.7% 증가하면서 한미 FTA가 양국 교역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한국 수입시장 점유율은 발효 전인 2011년 8.5%에서 2016년 10.64%로 2.14%포인트 상승해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의 미국 수입시장 점유율은 발효 전 2.57%에서 2016년 3.19%를 기록하며 5년간 0.62%포인트 상승했다.
한국의 대미 수출은 발효 5년간 미국의 경기회복 등으로 FTA 수혜·비수혜 품목이 고르게 증가했다.
그러나 발효 5년차인 2016년에는 미국 측 2.5% 관세가 철폐되며 기대를 모았던 승용차 수출이 해외생산·판매 확대 및 태풍에 따른 국내 생산 차질로 감소하면서 FTA 수혜품목 수출은 전년대비 6.0%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