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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이렇게’ 성공했다”… 코트라, 지사화 우수 사례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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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7. 03. 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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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 비누를 생산하는 ‘향원’은 2007년 수제 비누 열풍으로 위기를 맞았다. 김경원 향원 대표는 비누가 약사법으로 관리돼 진입 장벽이 높은 일본 시장에서 가능성을 봤고, 2년의 노력 끝에 약사법 기준도 통과했다. 그러나 판로를 개척하는 게 문제였다. 그러던 중 2010년 오사카 ‘한국 우수상품전 전시회’에서 무역관 직원을 만나게 됐고, 그 인연으로 다음해 코트라 오사카 무역관에 지사화 사업을 신청했다. 이후 일본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라쿠텐에 입점하고, 이를 바탕으로 간사이 TV홈쇼핑과 2015년 한·일 수교 50주년 특별방송까지 출연했다.

코트라는 이같은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성공 사례를 모은 ‘지사화 우수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사화 사업은 86개국 126개 코트라 해외무역관에 전담직원을 두고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현지 마케팅 등 우리기업의 해외지사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00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례집에서는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 진입장벽이 높은 유럽 등 다양한 지역별·국가별 사례를 담았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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