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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직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체계적 관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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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7. 03. 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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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협약식
조창래 용인소방서장(오른쪽 다섯번째)이 28일 안희정 용인건강가정지원센터장과 PTSD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용인소방서
경기 용인소방서는 지난 28일 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PTSD) 예방 등을 위해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방공무원들이 참혹한 현장 목격에 따른 정신적 충격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PTSD, 수면장애 등의 체계적인 치유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센터는 소방직원들의 심리상담과 치료지원, 건강한 가정과 정신육성을 위해 각종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전국적으로 자살한 소방공무원 수가 35명으로 같은 기간 순직한 소방공무원 33명보다 많을 정도로 심각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증상을 보이고 있어 이들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조창래 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에 노출된 소방공무원을 조기 발견해 체계적인 관리로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심리안정 프로그램, PTSD 인식전환을 위한 특별교육, 소방공무원 가족 교육 등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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