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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김 양식어장에서 갯벌 참굴(알굴) ‘수확’...새로운 부가소득원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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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웅 기자

승인 : 2017. 04. 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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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김+굴)양식 제도개선 통해 어업인 소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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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압해면 지주식 김 양식장에서 참굴을 수확하고 있다./제공=신안군
전남 신안군이 압해 송공, 대천 지주식 김 양식어장에서 혼합(김+굴)양식 시험어업중인 갯벌 참굴(알굴 0.2톤)을 수확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수확기를 맞이한 참굴은 기존 김양식장 지주항목 하부에 굴 채묘연(단련굴)을 수평으로 연결해 1년 동안 성장(각장 8~9cm)한 것이다.

군은 중간 성과분석 등을 위해 시설량(1200m)의 30%을 수확했으며 나머지는 연말 수확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1년간 동안 굴의 성장도와 비만도, 폐사율 등을 분석해 김 양식시설물을 이용한 굴 양식 가능성을 증명했다.

특히 이번 수확한 굴의 수율(20%)이 일반적인 굴 수율과 비등하게 나타나 군은 김(지주망홍)과 굴(수평끈식) 혼합양식이 가능토록 해양수산부에 어업면허규칙 개정을 건의할 방침이다.

어업면허규칙이 개정될 경우 관내 지주식으로 양식중인 12만 책 중 약 70%가 혼합양식이 가능해 년 100억원 규모의 새로운 부가소득원이 창출된다.

또 어촌의 농한기 일자리 창출(알굴까는 박신작업), 기존 김양식 자재 사용에 따른 비용절감, 김 양식종료 후 지주항목 철거 부담해소 등이 가능해 군은 1석4조의 경제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국비 등 12억원을 확보해 다양한 방법(수평끈식·개체굴·축제식 개체굴+해삼)의 갯벌 참굴 양식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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