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삼성전자가 1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액 50조원, 영업이익 9조9000억원을 기록했다”며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부문 5조9000억원, 디스플레이부문 1조3200억원, IM(IT·모바일)부문 2조3000억원, CE(소비자가전)부문 44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부문은 최근 매우 양호한 DRAM, NAND 수급에 영향을 받아 실적 증가세를 지속했다”며 “지난해 업계 전체가 DRAM 투자를 제한한 것이 현재 공급 감소를 불러오면서 1분기 DRAM 가격의 큰 폭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업체들의 3D NAND 전환 속도가 더딘 것도 공급 감소에 영향을 줬다”고 강조했다.
올 2분기 영업이익은 11조7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부문별 영업 이익은 반도체부문 6조6600억원, 디스플레이부문 1조3700억원, IM부문 3조2900억원, CE부문 4700억원으로 추정했다.
미래에셋대우는 “반도체부문은 메모리 출하량 증가가 실적 상승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DRAM은 18nm 공정 본격화 등으로 출하량이 10% 수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NAND는 평택 3D NAND 팹 가동으로 인해 출하량이 13% 수준 증가할 전망”이라며 “IM부문은 갤럭시S8 판매 시작이 실적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와 OLED 등에서의 경쟁사를 압도하는 경쟁력은 지속될 것”이라면서도 “2분기 이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메모리 공급은 현재 공급 부족 상황을 다소 완화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