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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첫 선내수색서 가방·신발 등 유류품 18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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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웅 기자

승인 : 2017. 04. 1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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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에서 나온 유류품<YONHAP NO-3106>
18일 오후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좌현 부분에서 관계자들이 내부 수색을 한 뒤유류품들을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월호 첫 선내수색에서 18점의 유류품이 나왔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8일 오후 1시부터 4시간30분 동안 진행한 세월호 A데크(4층) 선수 좌현 수색작업에서 슬리퍼(8족)와 운동화(1족) 등 신발 9점, 캐리어(2개)와 백팩(2개) 등 가방 4개가 수거됐다고 밝혔다. 또 청바지·트레이닝 바지·학색용 넥타이·세면도구가 들어 있는 손가방과 구명조끼도 1점씩 나와 총 18점의 유류품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선체 내부에서는 15~20kg 포대 80개 분량의 진흙, 선체 내장재 등 지장물도 수거됐다.

그동안 인양 과정에서 나온 108점을 더하면 유류품은 모두 126점으로 늘었다. 인양 중에는 동물의 것으로 추정되는 뼛조각도 37점 나온 바 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와 선체정리업체 코리아쌀베지는 19일에도 A데크 좌현 선수 부분 등에서 선내수색과 수중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다. 안전과 수색 효율성 등을 고려해 야간작업은 하지 않기로 했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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