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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시에 따르면 2012년 목포대교가 개통한 이후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고하도는 바다, 숲, 도심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어 자연친화형 힐링 섬으로 가치가 높다.
고하도 역사는 정유재란이 발발했던 1597년 이 충무공이 106일간 머물렀으며 국내 육지면(목화)의 최초 발상지로서 현재 조선육지면발상지비가 세워져 있다.
일제시대에는 일본군이 서해항로 요충지를 방어하고 일본해군 특공정 위장을 위해 해안선을 따라 만든 동굴을 만들었고 현재는 15개가 남았다.
시는 고하도의 해안절경과 역사를 관광 상품화하는 해안힐랭랜드 조성사업을 통해 5개소의 포토존(용·이순신·목화·삼학도·등대)을 조성하고 다양한 체험관광이 가능하도록 아치형 목교, 스카이워크, 출렁다리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최근 박홍률 시장은 힐링랜드 조성사업 보고회에 참석해 “전체 경관조명과 포토존, 조형물 배치 등을 관광객 눈높이에서 세심하게 설치해 관광자원으로서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2016년 조선업 밀집지역 관광산업육성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35억원 중 24억 5000만원이 국비에 반영돼 추진된다.
시는 6월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7월 착공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안 힐링랜드는 해상케이블카 탑승객과 더불어 관광객을 목포로 유인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며 “자연경관과 역사를 아우르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