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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목포 항구축제, 준비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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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웅 기자

승인 : 2017. 05. 2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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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구축제 어등
2016년 목포항구축제를 밝힌 어등/제공=목포시
목포시는 항구축제가 여름에서 가을로 변경됨에 따라 목포 항구와 파시 이미지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만들기에 나섰다.

29일 시에 따르면 목포항구축제시기를 여름철에서 가을관광주간이자 많은 어선이 정박 가능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로 변경해 전통어시장 ‘파시’가 재현되고 관람객들이 그물에서 직접 조기를 털 수 있는 체험 등 변별력 있는 대표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

해상 레포츠체험, 해상낚시, 맨손 물고기 잡이 등 체험과 싱싱한 회 시식코너도 마련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넓은 축제장의 풍성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메인 무대 뿐만 아니라 주변무대도 마련해 콘서트, 국악, 판소리 등 예향 목포의 수준 높은 예술 공연도 선보인다.

축제가 개최될 삼학도는 목포시민의 애환과 사랑의 전설을 담은 곳이며 대중음악의 어머니이자 목포의 딸인 ‘이난영 여사’의 수목장을 품은 곳으로 57만㎡ 규모의 친환경 생태공원이 조성됐다.

2.2㎞에 이르는 호안수로, 5만본의 수목식재, 상설 공연 무대 조성 등 축제 기간 아름다운 목포노래와 함께 화려한 단풍으로 물든 항구의 가을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삼학도 중앙공원은 봄에는 공원 가장자리를 따라 3000㎡ 규모로 튤립 단지를 조성해 시민들의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았으며 축제가 개최되는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식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된 아이디어를 항구축제 프로그램으로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 참여의 폭을 넓혀 화합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기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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