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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이니 굿즈’ 열풍에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가세한다.
민주당은 8일 디지털 공보단 1기 모집 공고를 내고 야심찬 온라인 공보를 위한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디지털공보단은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하며 원서 접수는 https://goo.gl/VsiuMb로 하면 된다. 자세한 관련 문의는 theminjoo.digital@gmail.com으로 하면 되고 발표는 개별 공지한다.
모집 분야는 공보, 메시지, 기획, 조사 분야이며 ‘더민주굿즈’ 프로젝트, 영상과 기술 지원 분야다.
디지털 공보단은 우선 문재인정부의 정책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홍보하는 것은 물론 국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니 굿즈’에 열풍에 힘입어 당 차원 ‘굿즈’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빈 당 디지털대변인은 디지털 공보단과 관련해 “영상 논평, 카드뉴스 논평, 웹포 등의 생산과 함께 가짜 뉴스를 검증하는 디지털 논평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대변인은 “당과 당원 사이의 소통을 신속하게 하고 권리당원과 일반당원의 멤버십을 강화하며 현대적인 당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시발점이 될 ‘더민주 굿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디지털 공보단 1기에 한해서 굿즈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더민주굿즈는 이른바 ‘이니 굿즈’인 문 대통령 관련 상품이 국민들 사이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착안해 당 차원에서 당 로고나 당색 등을 활용한 ‘정당굿즈’도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더 나아가 추미애 당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의 캐리커쳐나 국민적 인기를 받고 있는 당내 의원들의 모습이 담긴 다양한 상품들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당에 대한 국민적 홍보는 물론 당원 서비스 차원의 상품들도 개발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민주당의 정당 굿즈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문 대통령이 2015년 당 대표로 재임할 당시 홍보위원장이었던 손혜원 의원을 중심으로 당 로고와 당색을 활용해 수첩과 에코백, 텀블러 등을 제작했었다. 당시에는 당원들에게만 제공됐다. 이번에는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판매가 관련 법 저촉 사항이 없는지 꼼꼼하게 검토한 뒤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당 차원의 ‘이니 굿즈’ 제작 역시 검토됐지만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은 국가공무원으로 ‘공공재’ 성격을 띠고 있어 상업적으로 초상권을 쓸 수 없다는 법적 제한이 있어 ‘굿즈’ 제작을 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문재인정부 출범 후 집권 여당인 민주당의 지지율이 50% 이상 고공행진을 하고 있어 ‘당 굿즈’ 제작을 통해 온라인 당원의 자연스러운 가입을 이끌어 내는 것을 물론 당원간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포석도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