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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홍 대표는 어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대표 회동에 이어 오늘 국군의 날 행사마저 불참했다. 북한의 6차 핵실험 당시에는 국회 의사일정을 거부했다”며 “안보를 중시하는 제1야당 대표가 이래도 되나”라고 힐난했다.
김 대변인은 “과거 제1야당 대표 중에 초당적 국정운영이 필요한 안보문제에 노골적으로 태클을 거는 사례가 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과 여야대표 회동에 대해서도 ‘보여주기식 정치쇼’라느니, ‘속빈 강정’이라느니 폄하하기에 바쁜 한국당을 국민이 어떻게 평가할지는 자명하다”고 꼬집었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은 야당 시절 안보 문제만큼은 이명박·박근혜 당시 대통령과의 입장 차이에도 불구하고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데에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홍 대표는 이제라도 여야대표가 합의한 ‘여야정 상설 국정협의체’ 구성에 협조하길 바란다”며 “안보를 국시(國是)적 가치처럼 주장해온 한국당의 정체성을 지키려면 응당 그래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 대표는 이날 국군의 날 행사가 열린 같은 시각 서울 중구에 위치한 탈북청소년 학교인 여명학교를 방문해 탈북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