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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공석 지역위원장 후임 결정…송파을, ‘FTA저격수’ 송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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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17. 10. 1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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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 발언하는 추미애 대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공석인 지역위원장 11곳에 후임을 결정했다.

또한 청와대 비서관이나 정부에 자리를 옮겨 공석이 된 지역위원회에는 직무대행 체제로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청와대나 정부에 몸 담게 된 인사들이 2020년 21대 총선에 출마할 수 있게 됐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서울 송파을에 ‘FTA 저격수’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출신의 송기호 변호사를 영입했다.

송 변호사는 민변에서 통상위원장을 맡으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한·중, 한·EU FTA의 문제점을 제기해왔다.

서울 송파을은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으로 간 최명길 의원의 지역구로 최 의원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2월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인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최 의원이 3심에서 당선 무효형이 확정될 경우 내년 재보선이 치러지게 된다.

이언주 의원이 탈당해 공석이 된 경기 광명을 지역위원장에는 강신성 전 마포 민주당 대표가 임명됐다.

청와대로 자리를 옮긴 박수현 대변인(충남 공주·부여·청양)을 비롯한 청와대 비서관들이 맡았던 지역위원회가 직무대행 체제가 되면서 차기 총선에 출마길이 열렸다.

박 대변인외에 백원우 민정비서관(경기 시흥갑), 신정훈 농업비서관(전남 나주·화순), 은수미 여성가족비서관(경기 성남 중원), 진성준 정무기획비서관(서울 강서을), 한병도 정무비서관(전북 익산을) 등이 해당된다.

또한 정부에 입각한 배재정 국무총리 비서실장(부산 사상) 등도 추후 총선에 출마할 수 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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