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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국감 보이콧, 정부 방송장악 음모 맞서는 것”…전면투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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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17. 10. 2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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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피켓시위10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7일 국회 본청 앞에서 ‘방송장악 STOP’ 피켓을 들고 엑스(X)자 표시의 마스크를 쓰고 있다. /이병화 기자photolbh@
자유한국당은 27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문화방송(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보궐이사 임명과 관련해 여당 성향의 인사를 의결한 데 대해 거듭 반발하며 전면 투쟁을 예고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방통위를 거듭 비판하며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서 이날 해임촉구요구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전날(26일) 임명된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이사진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자유민주주의 지키기 위한 거기 민주주의 공기인 언론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의로운 정의로운 투쟁. 강력한 문 정부에 대한 규탄의 성격”이라고 보이콧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그는 방문진 이사 선임과정과 관련해 “강압적 외압적 형태를 통해서 (한국당이 추천했던 방문진 이사) 두 명을 그만두게 했다”면서 “민주당은 여야가 바뀌었기 때문에 (보궐이사 선임을) 여당 몫으로 뺏어와야 된다는 건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정 원내대표는 “앞으로 정권이 바뀔때마다 공영방송을 장악하기 위한 이런 행태가 벌어지는 것을 근원적으로 막기 위한 해결책을 놓고 국민을 이해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강력한 규탄의 성격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말한다”며 “반민주적, 반헌법적, 반국민적 행태를 강력하게 규탄해주길 바란다”고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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