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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1년새 10만명↑··5주택 이상 보유 11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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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성 기자

승인 : 2017. 11. 1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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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16년 주택소유통계 발표
강남·서초구 등 다주택자 비중 높아
전체 가구의 절반가량은 '무주택자'
문재인 정부 부동산 대책의 핵심 타깃인 다주택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을 2채 이상 소유한 다주택자가 200만여명에 육박하고, 집을 다섯 채 이상 가진 주택소유자도 10만명을 넘어섰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16년 주택소유통계’ 조사 결과를 보면 작년 11월 기준 전국 주택 소유자 1331만1000명 중 주택 1채를 보유한 이들은 1133만2000명(85.1%), 2채 이상 소유한 경우는 198만명(14.9%)이었다.

2주택 이상 소유한 경우는 전년 보다 10만명 늘었다. 주택을 5채 이상 가진 대량 소유자도 10만8826명에 달했다.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거주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 강남구로 21.3%가 거주했다. 서초구가 20.1%로 뒤를 이었다.

5채 이상 보유자 중 3만6707명은 서울 거주자였다. 이 중 송파구 거주자가 5215명으로 가장 많았다. 강남구 3615명, 서초구 2619명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전체 일반가구 1936만8000 가구 중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가구는 1073만3000가구로 55.5%를 차지해 전년보다 0.5%포인트 줄었다. 전체 가구의 절반 가량인 44.5%가 ‘무주택 가구’라는 의미로 전년보다 상황이 더 나빠진 셈이다.

캡처
서울 송파구 아파트 단지 /연합
김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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