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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 페루 공식 방문…최고훈장 ‘대십자 훈장’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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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17. 12. 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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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부대 찾은 정세균 의장
정세균 국회의장이 지난 6일 강원도 철원 제3보병사단(백골부대) 백골OP를 찾아 김현종 사단장의 안내를 받으며 철책을 둘러보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정세균 국회의장은 13일 6박 8일의 일정으로 페루를 방문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정 의장은 이번 방문 기간 의회정상외교를 통해 양국 간에 꾸준히 이어져 고위급 인사들의 교류를 이어간다. 특히 루이스 페르난도 갈라레따 벨라르데(Luis Fernando Galarreta Velarde) 국회의장을 만나 한·페루 의회의 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페루 국회로부터 양국 우호 관계에 기여한 공로로 ‘대십자 훈장’을 받는다. ‘대십자훈장’은 페루 독립의 영웅인 ‘산 마르틴’장군이 독립 유공자를 치하하기 위해 1821년 제정한 훈장으로 페루 최고의 훈장이다.

나아가 페드로 쿠친스키(Pedro Pablo Kuczynski) 대통령을 만나 양국 정치, 경제통상, 문화 등 제반분야에서의 우호협력관계를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정 의장은 특히 80억불 규모의 재해(2017년 상반기 엘니뇨 피해) 복구 재건사업 등 대형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와 방산·보안·경비 및 보건·의료 등 주요 협력분야에 대한 우리 기업의 진출에 페루 지도층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당초 정 의장은 페루 방문에 앞서 멕시코를 방문해 멕시코 상원의장을 면담하고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을 격려할 계획이었지만, 멕시코 현지 치안 문제로 일정이 취소됐다.

정 의장의 이번 순방길에는 페루 국회의 공식초청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전혜숙·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 손금주 국민의당 의원, 황열헌 의장비서실장, 정성표 의장정책수석, 박장호 국제국장 등이 함께 한다.

정 의장은 오는 20일 오후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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