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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17. 12. 1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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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오승환/ 사진=연합뉴스
오승환(35)이 새 팀을 찾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복수의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끝판왕’ 오승환(35)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13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오승환에게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 잔류 의사를 밝혔지만 팀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려 한다”고 덧붙였다. 애리조나 외에도 오승환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들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승환의 에이전트는 지난 11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열리고 있는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에서 여러 구단들의 제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일본에서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오승환은 2016시즌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그해 6승 3패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로 맹활약하며 팀의 확고한 마무리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평균자책점 4.10(1승 6패 20세이브)으로 부진했다. 윈터미팅에서 여러 구단이 오승환한테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지면 오승환이 내년 시즌에도 메이저리그에 잔류할 공산이 커졌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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