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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재개발·재건축 바람...내년 상반기 4000여 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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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17. 12. 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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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파트가 드문 대전지역에 내년 상반기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쏟아진다.

대전은 내년 분양 예정인 도안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사업을 제외하면 신규 택지 공급이 없는 상태라 신규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다른 곳보다 크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전 서구 복수동 1구역을 재개발한 ‘복수센트럴자이’는 올해 2월에 분양을 받아 정당계약 2주만에 100% 분양을 완료했다. 지난 7월 대전 유성구 반석지구에서 분양한 ‘반석 더샵’은 평균 57.72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당해 지역 청약 마감에 성공하며 정당계약 기간 내에 완전판매했다.

올해 대전 지역 분양물량은 지난 15일 견본주택을 연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를 포함해도 4개 단지, 4854가구로 일반분양은 3041가구에 불과하다.

이처럼 신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신규 분양 공급이 적어 그 동안 지지부진하던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대전지역에서는 내년 상반기에만 4160가구(일반분양 2051가구)의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이 숫자는 올해 대전에서 분양한 전체 물량과 비슷한 수치이다.

고려개발·대림산업은 1월 대전 서구 탄방동 68-1번지 탄방동 2구역 재건축사업인 ‘e편한세상 둔산’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동, 전용면적 59~103㎡, 총 776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72㎡, 84㎡ 231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내년 1~2월 사이 분양 예정인 법동1구역 재건축조합사업의 경우, 1503가구 규모로 일반 분양은 420가구이다.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가 시공한다.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서구 도마변동 8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대림산업과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을 수주했고, 2월 분양 예정이다. 총 1881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1400가구이며 전용면적 59~84㎡로 공급예정이다.

이밖에 GS건설과 SK건설이 함께 시공하는 중구 문화동 8구역,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의 서구 탄방동 1구역, 코오롱글로벌은 동구 대성동2구역, 문화동 2구역은 고려개발과 대림산업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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