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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6일 공식 출범…김경진·조배숙·장병완 ‘3톱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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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18. 02. 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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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조배숙 위원장
민주평화당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김경진 의원(왼쪽)과 대표에 추대된 조배숙 창당준비위원장(왼쪽에서 두번째). 민평당은 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연합뉴스
민주평화당이 6일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할 상임선거대책위원장에 초선인 김경진 의원을 내정했다.

민평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이날 중앙당 창당결의대회를 앞두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최경환 대변인은 밝혔다.

최 대변인은 의총 직후 브리핑에서 “오늘 창당대회는 전날 추대가 결정된 조배숙 대표, 장병완 원내대표와 더불어 김 상임선대위원장까지 ‘3톱’체제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무총장은 정인화 의원이 추천됐으며, 대변인은 최 의원이 계속 맡기로 했다.

당 지도부인 최고위원으로는 김 상임선대위원장과 윤영일 의원, 배준현 전 국민의당 부산시당위원장 등 3명이 추천됐다.

최 대변인은 “선출직 최고위원은 당 대표 외에 4명인데, (지명직 최고위원 등) 향후 영입인사나 당에 합류할 인사들을 배려해 1석은 비워두기로 했다”고 전했다.

민평당은 이날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통해 공식 출범한다.

민평당에 참여하는 국민의당 의원들은 전날 탈당을 완료했다. 1호 탈당의원인 이용주 의원을 비롯해 정동영·유성엽·김광수·조배숙·김종회·박준영·박지원·황주홍·정인화·윤영일·최경환·천정배·장병완·김경진 의원 등 15명이다.

민평당에 합류를 원하는 박주현·이상돈·장정숙 의원 등은 비례대표이기 때문에 국민의당 측에서 출당 조치를 해야 의원직을 상실하지 않고 합류할 수 있다. 하지만 안철수 대표가 출당 조치에 반대하고 있어 당분간 통합신당인 미래당에 몸을 두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날 민평당의 창당으로 원내는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이 범여권으로 자유한국당과 미래당이 범야권으로 두 축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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