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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상징색은 국민의당의 녹색과 바른정당의 하늘색을 섞은 청록색(민트색)으로 정했다.
통추위 소속 박인춘 국민의당 홍보위원장은 “당색은 청색과 녹색을 융합한 청록색 계열을 썼다. 대한민국 정당사에서 한번도 쓴적 없는 민트계열 색상”이라며 “신선하고 젊고 뻗어나간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박 홍보위원장은 “(로고 글자 아래) 직선은 떠나가는 미래를 상징하며 동시에 아래에서 국민을 섬기는 정당으로 거듭난다는 뜻을 담았다”며 “원형은 마침표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고 글자는) 단단한 이미지로 바른미래답게 정직하고 반듯한 이미지로 나가겠다는 뜻을 담아 글자로 처리했다”고 했다.
앞서 양당은 당 로고 색상을 두고 통추위 전체회의 직전까지도 이견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정당 당색인 하늘색이 사실상 빠지게 되면서 하늘색과 연두·민트색상을 추가한 3가지 시안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트색은 안 대표의 싱크탱크 ‘미래’의 로고 색상이기도 하다.
안 대표는 이날 전체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최종 결정된 당 로고에 대해 “마음에 든다”며 만족해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로고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밝히면 문제가 될 것 같다”며 “(양당이) 의견 차이가 있어 오락가락했던 모양인데, 최종안으로 올라온 4개 중에 하나를 결정했다”고 했다.
유 대표는 바른정당 상징색(하늘색)이 사라진 것에 대해 “스카이블루 색상에 대해 바른정당 지지해주신 분들의 애착이 굉장히 강하다”며 “(로고의) 청녹색 안에 (청색) 반이 섞여 있으니 살 날이 오겠죠”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통추위는 지난달 진행한 당명 공고 수상자를 선정해 상금을 수여했다. 추첨자는 당명으로 최종 결정된 ‘바른미래당’(1명), 가장 많이 공모된 ‘바른국민당’(1명), 기존 당명으로 결정됐던 ‘미래당’(1명) 공모자 중 이날 추첨을 거쳐 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