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싼 곳은 진도 조도면 임야 ㎡당 205원
부산 금강제화, 대구 변호사회관 부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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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땅값 1위는 중구 충무로1가 네이처 리퍼블릭 부지(169.3㎡)였다. ㎡당 가격은 9130만원으로 지난해 8600만원에서 530만원이 올랐다. 이 땅의 값은 표준지공시지가대로라면 154억5709만원에 이른다. 이 부지가 전국에서 땅 값이 가장 비싼 곳으로 선정된 건 2004년 이래 15년째다.
전국 상위 10위권에 든 땅은 모두 명동 네이처 리퍼블릭 인근으로, 중구 명동 1~2가와 충무로 1~2가 일대 화장품·의류매장 부지였다. 이들 필지의 ㎡당 가격은 모두 7400만원이 넘었다.
명동2가에 있는 우리은행 부지는 ㎡당 8860만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위에 올랐다. 이어 충무로2가 유니클로 부지가 ㎡당 8720만 원으로 3위를 차지했고, 명동에 있는 화장품 판매점 토니모리 부지가 ㎡당 8540만원으로 4위에 올랐다. VDL 화장품판매점이 836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6위를 차지한 의류매장 탑텐 (8220만원)은 지난해 7670만원으로 값이 같았던 신발매장 레스모아(8120만원)보다 10만원이 더 올라 한 계단 올랐다. 상위 10위권 순위가 지난해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일한 순위 변동이었다.
뒤이어 화장품매장인 △라네즈 플래그십스토어(8120만원) △아이오페 플래그십스토어(7630만원) △러쉬(명동1가, 7440만원) 순이었다.
지방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부산이 가장 비싼 땅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진구 중앙대로의 금강제화 부지(394.7㎡)가 ㎡당 가격이 2760만원으로 서울을 제외한 지역 중 가장 땅 값이 비쌌다.
이어 대구에서는 중구 동성로2가의 변호사회관 부지(200.0㎡)가 2550만원으로 최고가 땅이었으며, 경기도에서는 성남 판교역 인근 현대백화점 부지(2만2918.5㎡)가 198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전국에서 가장 땅값이 싼 곳은 전남 진도군 조도면 눌옥도리의 자연환경보전지역 내 임야(1만3686.0㎡)였다. ㎡당 가격이 205원에 불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