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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싼타페(DM)·벤츠 C200 등 42개 차종 5만3천여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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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18. 02. 2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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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현대 싼타페(DM)·벤츠 C200 등 4개 업체가 제작·판매한 42개 차종 5만3719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제작한 싼타페(DM)와 맥스크루즈(NC) 등 2개 차종 2만2975대는 핸들(스티어링 휠) 부품 결함으로 리콜된다. 이들은 운전중 핸들에 강한 힘을 가할 경우 연결 부분이 파손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C200 등 35개 차종 2만9693대는 조향장치 내 전기부품(스티어링 칼럼 모듈) 결함이 발견돼 리콜된다. 사고가 나지 않은 상황에서 에어백이 터지며 탑승자가 다치거나 사고가 날 가능성이 확인돼서다.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수입·판매한 시에나 2WD 등 2개 차종 550대는 혼다코리아의 크로스투어(CROSSTOUR) 등 2개 차종 501대와 함께 다카타 에어백 사용으로 리콜된다.

일본 다카타 사가 제작한 문제의 에어백은 충돌과 함께 에어백이 터질 때 인플레이터(팽창장치)의 과도한 폭발력으로 금속 파편이 튀어 운전자가 다칠 가능성이 지적된 제품이다.

혼다코리아의 CR-V 120대는 연료공급 파이프 연결 부분 부품 결함으로 연료가 새면서 엔진 정지 및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 조치됐다.

리콜 관련 자세한 정보·문의는 현대차(080-600-6000),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080-001-1886), 한국토요타자동차(080-525-8255), 혼다코리아(080-360-0505)로 하면 된다.

해당 제작사는 리콜 대상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려야 한다. 리콜 시행 전 자비로 수리한 경우는 제작사에 수리비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부는 자동차 제작결함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를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차량 번호를 입력하면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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