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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국악 어우러진 감미로운 기차여행...충북영동국악와인열차 운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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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18. 02. 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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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영동국악와인열차
충북영동국악와인열차/ 사진=코레일관광개발
‘충북영동국악와인열차’가 최근 운행을 시작했다.

국악과 와인을 테마로한 충북영동국안와인열차는 기관차와 발전차 포함 총 8량, 249석으로 구성됐다. 열차 각 차량의 외부는 자줏빛과 보랏빛 그라데이션, 포도넝쿨, 국악기 등으로 디자인·랩핑됐다.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명인 난계 박연 선생의 가야금과 영동 와인을 표현한 와인병이 결합한 로고도 새겨졌다.

[코레일관광개발] 충북영동국악와인열차
충북영동국악와인열차 4호차의 와인바/ 사진=코레일관광개발
열차 내부는 와인 즐기기에 최적화 됐다. 기관차와 발전차를 제외한 6량의 모든 좌석이 와인고객을 위한 테이블석으로 구성됐다. 와인을 구매할 수 있는 와인바가 별도로 운영돼 미각과 후각의 풍요로움을 제공한다. 1호차는 2인실, 4인실, 6인실 등 가족·연인이 즐기기 좋은 개별 룸 형태로 객실에서 오붓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2·5·6호차는 와인과 창밖 풍경을 즐길 수 있는 2·4인 테이블석이 있다. 4호차에는 와인을 구매할 수 있는 와인바가 운영된다.

충북영동국악와인열차는 매주 화·토요일 오전 8시 30분 서울역을 출발한다. 난계 박연 선생이 즐겨 찾았다고 전해진 옥계폭포, 영동시장, 국내 최대 와인생산지 영동군의 농가 와이너리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이 포함된다.

충북영동국악와인열차를 운영하는 코레일관광개발은 앞으로 특정 기간 전국의 다양한 지역을 경유하는 상품을 구성해 ‘영동국악와인’의 매력을 전파하는 테마열차로 운영도 계획 중이다. 영동국악와인열차 상품가격은 8만 5000원부터, 매주 화요일, 토요일 출발한다. 예약 및 정보는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와 콜센터에서 얻을 수 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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