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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패럴림픽 교통대책 실시…KTX 장애인석·편의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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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18. 03. 0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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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토교통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패럴림픽’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수송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오는 9~18일 열흘간 열리는 평창 동계 패럴림픽은 올림픽과 비교해 규모가 작지만, 이동이 불편한 국내·외 휠체어 관광객들을 원활하게 개최지에 접근시키기 위해서는 세심한 교통 서비스가 필요하다.

국토부는 패럴림픽 기간 인천공항~강릉 간 4회를 포함해 경강선 KTX를 하루 편도 주중 22회, 주말 30회를 운영하고, 편성 당 휠체어 좌석을 기존 5석에서 15석으로 확대한다.

휠체어 좌석은 장애인용 화장실 등 시설을 갖춘 1, 2호차에 10석을 추가로 확보하고, 비 휠체어 장애인을 위해 3~8호 차량 객차당 10석씩 총 60석을 우선 예약 좌석으로 운영한다.

이들 좌석은 출발 20분 전까지 예매가 이뤄지지 않으면 일반석으로 전환된다.

교통약자의 열차 승하차 및 환승 등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코레일 장애인 도우미 제도를 확대해 운영하고, 특히 해외 휠체어 이용객의 인천공항~개최지 이동에 차질이 없도록 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인천공항 내 장애인 전용 라운지와 패스트 트랙을 운영하고, 고속도로 휴게소와 졸음쉼터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정비, 확충하는 등 교통약자 이동에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패럴림픽 개최 지역 내에서도 참가자 및 관광객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와 협력해 저상버스 48대와 특별교통수단(휠체어리프트 미니밴) 139대를 확보했다.

패럴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국내 교통약자의 접근성 증진을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 등과 시도별로 ‘경기 관람 특별 수송지원 프로그램(버스 임차)’을 따로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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