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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정 전 의원 측은 전날(7일) 오전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신청을 했다. 하지만 민주당 복당 심사가 마무리되지 못해 중앙선관위가 당적 확인을 요청하자 이날 다시 무소속으로 변경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 전 의원은 전날(7일) 서울 마포구 홍대 부근에서 서울시장 출마선언을 예정했으나 이에 앞서 성추행 의혹 보도가 터져나오자 출마선언을 돌연 연기했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오는 15일 정 전 의원에 대한 복당 심사를 앞두고 있지만 성추행 의혹 파문으로 정 전 의원이 복당심사에 통과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한 서울시당 관계자는 “지금 분위기에서는 어려울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 전 의원이 민주당 소속이 아닌 무소속으로라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점으로 미뤄볼 때 서울시장 출마 의지가 확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전 의원이 성추행 논란을 딛고 민주당 복당 심사를 마칠 경우 공식후보 등록 전까지 중앙선관위에 다시 당적 변경신고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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