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현 대표를 비롯한 각 부문 리더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에선 네이버랩스가 지난 1년여동안 쌓은 로봇 및 자율주행차 개발 경험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송 대표는 “삼성·LG처럼 큰 회사에서 하는 일을 작은 회사에서 하기 힘들었다”며 “회사끼리 신뢰 관계가 없으면 하드웨어 사업을 시작할 수 없는데, 어느 정도 큰 회사들과 신뢰를 쌓기 전까지 너무 어려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 회사가 만들어졌으니 문화와 색깔을 담아내는 것, 새 방향을 잡는 것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며 “1년이 지난 지금은 자리 잡는 단계에 온 것 같다”고 말했다.
로봇 개발을 주도하는 석상옥 리더는 “사람 사는 공간에 들어온 로봇이 로봇청소기 다음으로 네이버랩스에서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율주행차 개발을 이끄는 백종윤 리더는 “우리는 인공지능(AI), 딥러닝 연구를 많이 했고 이걸 자동차에 적용하는 것은 다른 업체보다 강하다”라며 “완성차 업체는 대부분 부품업체에 끌려가는 부분이 있고, 차를 어떻게 팔 건지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실험적 연구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