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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항공 및 호텔업계에서는 조 전 부사장이 칼호텔네트워크 등기이사로 경영에 다시 참여한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한진그룹 측은 “조 전 부사장의 복귀가 무르익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언제, 어디로 복귀할지는 아는 바가 없다”고 답변했다.
조 전 부사장의 복귀론이 본격적으로 힘을 받은 시점은 올해 초부터다. 그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릴레이에 참여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집행유예 판결이 확정되기도 했다.
이어 최근 진행된 대한항공 임원인사에서도 조 전 부사장의 이름이 거론되지 않아 재계에서는 복귀가 더 미뤄질 수 있다는 추측도 제기됐다.
복귀할 회사로 대한항공이 아닌 한진칼 호텔이 지목되는 이유는 조 전 부사장이 호텔 사업에서 강점을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L.A. 윌셔 그랜드 센터는 그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실무적으로 지휘한 대형 프로젝트이기도 하며, 2014년 9월에 개관한 인천 영종도 그랜드 하얏트 건립 역시 조 전 부사장이 주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