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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중국 상하이 신공장 착공식…현정은 회장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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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8. 03. 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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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부터 우측으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박선원 상해 총영사, 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사장, 김호진 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장, 김종우 현대엘리베이터 노조위원장, 김정철 현대건설 부사장, 손승수 상해현대엘리베이터 사장./제공=현대엘리베이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28일(현지시간) 현대엘리베이터의 중국 상하이 신공장 착공식에 참석했다.

현대상선과 현대증권 등이 빠진 현대그룹은 사실상 현대엘리베이터로 통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향후 중국 시장을 발판으로 글로벌 매출 규모를 대폭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상하이 금산공업구에 세우는 신공장에서는 연간 2만5000대 규모의 엘리베이터를 생산할 수 있다.

12만3564㎡ 부지에 조성될 신공장에는 머신 러닝,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팩토리와 초고속 및 중·저속 기종 등 총 14대의 엘리베이터를 테스트할 수 있는 테스트 타워(지상 175m·지하 10m), R&D 센터, 실시간으로 승강기 운행을 모니터링하고 유지관리하는 고객케어 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축사를 통해 “중국은 세계 최대의 승강기 시장으로 중국에서의 성공은 곧 세계 시장에서의 성공을 의미한다”며 “현대엘리베이터는 신공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현대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말 신공장이 완성되면 현대엘리베이터의 생산능력은 기존 공장의 3.5배로 증가한다. 빅데이터 분석으로 품질 관리를 해 수주부터 생산·납기까지의 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 한다. 신공장 건설 예상사업비는 총 1200억원이며, 시공은 현대건설이 수행할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 중국법인은 지난 1993년 설립돼 지난해 1억2600만 달러(약 134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중국 내 점유율 확대를 비롯해 글로벌 수준의 역량을 구축하고 해외 수출 지원, 신공장 건설 등 4가지를 중점 추진 과제로 삼았다. 특히 중국 사업 안정화로 오는 2020년 매출 2억3200만 달러(약 2481억원)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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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상해 신공장 조감도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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