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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지난 29일 판문점에서 개최된 남북 고위급회담을 마친 뒤 다음 회담 일정과 관련해 “대략 한 4월 18일쯤?”이라고 말했고, 이에 북측 수석대표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은 “그렇게 합시다”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통일부 당국자는 “4월 18일은 차기 고위급회담 개최일로 남북이 염두에 두고 있는 날짜”라며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통일부 당국자는 리선권 위원장이 고위급회담 당시 ‘8월 15일에 군축회담을 열자’고 발언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이는 발음상에서 발생한 오해라고 해명했다.
이 당국자는 “확인해보니 경축이라는 단어로 확인됐다”며 “리 위원장이 고위급회담에 참석한 우리측 회담 대표 등을 배웅하면서 8월 15일이 생일인 천해성 통일부 차관에게 ‘8월 15일에는 경축합시다’라고 발언한 사실이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