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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편의시설의 기준적합률, 저상버스와 특별교통수단 보급률, 교통약자 관련 사고, 교통복지행정 수준 등 9개 지표를 토대로 평가한 결과다. 교통약자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어린이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을 말한다.
서울은 보행환경, 저상버스 보급률, 교통복지 행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16년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반면 울산은 가장 낮은 8위에 그쳤고 세종과 대전도 각각 7위, 6위에 머물렀다. 울산은 여객시설 주변 보행환경 기준적합 설치율, 저상버스 보급률 등에서 취약했고, 세종은 특별교통수단 이용률, 교통복지 행정 등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도 특별교통수단 보급률, 고령자·어린이 안전도 등에서 부족한 점이 발견됐다.
국토부는 이번 실태조사에서 나타난 미흡한 사항에 대해 지자체와 교통사업자 등 관련기관에 시정을 요구하고 개선여부를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서 2017년말 기준 우리나라 교통약자 인구는 4명 중 1명 이상으로 전체 인구의 28.9%에 1496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6년에 비해 25만명 가량 증가한 수치다.
교통약자의 외출 빈도는 대체로 일반인보다 낮았다. 지역 내 외출 비율은 일반인(32.5%)과 장애인(32.0%)이 큰 차이가 없었지만 월평균 1회 이상 지역 간 외출은 일반이(36.0%), 고령자(23.6%), 임산부(14.5%), 장애인(13.1%) 순으로 장애인이 가장 낮았다. 장애인은 지역 내 외출시 주로 버스(24.6%)와 지하철(22.4%)을 이용했고 지역 간 이동은 모든 이용자가 승용차를 가장 많이 탔다.
장애인 전용 화장실, 휠체어 승강설비,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시설의 기준적합 설치율은 8대 특별·광역시 평균 78.3%로 2016년 대비 5.2%포인트 증가해 개선세를 보였다.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교통안전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