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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이 합동공연을 봤는데 단독공연이라도 보는 것이 인지상정”이라고 언급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새해 들어서 저희가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측 참가를 계기로 해서 예술단 공연도 서로 상호방문을 하고 이런 평화의 분위기가 한반도의 화해·협력을 이루고 나아가서 한반도 비핵화, 평화 정착, 그리고 지속적인 남북관계 발전을 이루도록 하는 데 저희가 포커스를 마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초 김 위원장은 오는 3일로 잡힌 남북 합동공연을 관람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전날 우리측 단독공연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위원장은 “4월 초 정치일정이 복잡해 시간을 내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4월 초 정치일정이 복잡하다’는 언급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염두에 두고 있는지는 모르겠다”며 “4월 11일 최고인민회의가 예정돼 있고, 그 다음에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서 그런 것들을 감안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우리 예술단의 공연 당시 취재진의 공연장 입장이 제한된 것과 관련해서는 “공연종료 직후에 남북연락관 접촉을 통해서 풀 기자단 취재 제한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북측도 언론취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토] 남측예술단 평양공연장 찾은 김정은 위원장](https://img.asiatoday.co.kr/file/2018y/04m/02d/2018040201000177400009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