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안민수 전 삼성화재 사장, 지난해 호실적에 연봉 34억 받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180402010001374

글자크기

닫기

최정아 기자

승인 : 2018. 04. 02. 18:3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삼성생명·화재·카드 등 삼성 금융 계열사 최고경영진(CEO)들이 지난해 호실적에 힘입어 업계 최고 수준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안민수 전 삼성화재 사장이 보험·카드업계 연봉킹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안 전 사장이 34억100만원의 보수를 받아 지난해 ‘연봉킹’에 올랐다. 이 중 급여는 7억5000만 원이고 상여금은 25억7800만 원이었다. 지난해까지 삼성화재 부사장으로 재직했던 전용배 삼성벤처투자 사장(19억1200만원)과 현성철 삼성생명 사장(8억8900만원)의 보수를 비교하면 업계 최고 수준의 보수다.

안 전 사장이 지난해 높은 보수를 받을 수있었던 것은 삼성화재가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삼성화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9564억 원으로, 이는 역대 최고 실적이다.

이어 손해보험업계 2위사인 현대해상의 정몽윤 회장이 지난해 연봉 24억2300만원을 받았으며,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은 14억2900만원을 받았다. 이외에도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사장(9억1000만원),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8억1400만원), 김정남 DB손해보험 사장(7억97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생명보험업계에선 김창수 전 삼성생명 사장이 지난해 31억5800만원의 높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정문국 ING생명 사장이 13억2300만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6억9700만원,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이 12억8800만원을 보수로 챙겼다.

올해 연임에 성공한 삼성카드의 원기찬 사장은 지난해 연봉으로 총 30억7700만원을 받으며, 국내 카드사 7곳 CEO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다. 급여로는 7억5000만원, 성과급으로 22억6300만원, 기타 근로소득으로 6800만원을 벌었다. 이어 채정병 전 롯데카드 사장이 퇴직소득을 17억6000만원 받으면서 연봉이 19억100만원에 달했으며,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연봉도 15억9500만원 수준이었다.
최정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