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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고속도로 터널 192곳 LED조명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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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18. 04. 0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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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 LED 등으로 교체돼 주행쾌적성이 향상된 고속도로 터널
LED 등으로 교체돼 주행 쾌적성이 향상된 고속도로 터널 전경./제공=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전국 고속도로 터널 중 밝기 향상이 필요한 192곳(전국 터널의 40%)을 선정해 수명이 길고 효율이 높은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먼저 설치한 지 20년이 지나 어둡고 무거운 느낌이 나는 적황색 저압 나트륨 조명을 내년까지 모두 철거할 계획이다.

전체 사업은 올해 6월부터 5년간 진행하며 총 2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절약 전문기업이 선투자한 뒤 투자비를 일정 기간 분할 상환받는 방식(ESCO)으로 시행한다.

도로공사도 조명 교체비용 절반을 지원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돕는다.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은 “터널 조명 개선사업으로 터널 내부 밝기가 1.6배 높아져 터널 내 사고가 감소하는 효과 등이 기대된다”며 “터널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더욱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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