⑩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
도덕성·혁신성·경제전문성 강점
일자리 만들어 경제낙후 해소
전통시장·골목상권 살려 관광명소화
문화·예술 지원 일자리 창출 효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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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 선거 도전만 세 번째인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67·더불어민주당)는 9일 아시아투데이 ‘6·13 지방선거 출마자에게 듣는다’ 인터뷰에서 이같이 각오를 다졌다.
이 후보는 “그동안 출마를 놓고 잠 못 이루며 고민해왔다”며 “많은 시민들이 한결같이 ‘광주의 경제적 낙후를 해결하라’고 요구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시민들의 요구를 따르는 것이 저를 키워주신 광주시민들의 은혜에 결초보은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 후보는 노무현정부 시절 ‘지역균형 선발’로 발탁된 대표적 인재다. 이 후보는 행시 14회로 관세청장과 국세청장으로 능력을 인정받은 후 행정자치부·건설교통부 장관까지 맡았다. 18·19대 국회의원 때는 당 정책위의장을 맡아 활약했다. 지난 20대 총선 민주당 공약 역시 총선정책공약단장이었던 이 후보의 손을 거쳤다.
특히 경제 관료출신이자 정책통인 이 후보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초대 부위원장(장관급)을 지냈다. 이 후보는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다진 정부의 일자리 정책 결실을 광주에서 맺겠다는 각오다. 이 후보는 “광주에서부터 일자리 성공모델을 만드는 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인사청문회를 세 번이나 통과한 검증된 도덕성과 혁신성, 경제전문성을 자신만의 무기로 내세웠다.
이 후보는 “광주에 일자리가 넘치고 기업하기 좋은 ‘광주 르네상스 시대’를 저 이용섭이 열어 가겠다”며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와 중소기업 친화적인 산업생태계 조성, 전남도와 협업한 에너지신산업, 특화산단 조성과 전장 및 배터리 등 부품기업 육성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특히 제1공약인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해 “전통시장과 골목상점가를 각각의 특성을 살려 쇼핑과 관광명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중소기업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기술 개발과 △금형 등 뿌리기업들의 장비공동 활용기반 구축 △산업별 전문 인력 양성시스템 △벤처창업 활성화 지원 등을 내세웠다.
그는 현재 광주시장 적합도에서 압도적 우위를 달리고 있지만 당의 경선 10% 감산 결정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당 지도부가 2014년 광주시장 전략공천으로 탈당한 그의 전력을 문제 삼아 감산 10% 결정을 내렸다. 이 후보는 당의 요구로 복당한 경우에는 경선 시 감산대상에서 제외된다는 당헌을 내세우며 철회를 요청한 상태다. 그는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문재인 대표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영입으로 다시 복당했다.
이 후보는 그럼에도 자신의 강점과 압도적 우위를 내세우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 후보는 “저 이용섭의 국정경험과 경제 전문성, 중앙에서 쌓은 모든 인맥과 네트워크를 다 쏟아 낼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과의 끈끈한 15년 인연과 신뢰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광주의 미래와 시민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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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공직자로서, 정치인으로서, 경제전문가로서의 경험한 모든 역량을 새로운 광주시대를 여는 데에 쏟아붓겠다. 반드시 시민의 선택을 받아 광주를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 특히 지방분권시대에는 중앙정부가 실질적인 권한을 가졌던 지역발전의 로드맵을 우리 스스로 만들고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치열하게 경쟁해야 되기 때문에 준비된 시장이 필요하다. 문재인정부에서 광주 재도약의 기회로 활용하지 못하면 광주는 대한민국의 변방으로 추락할 수도 있다. 일자리를 만들고 광주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
-왜 ‘이용섭’이어야 하는가?
“광주시장은 도덕성, 혁신성, 경제와 정책 전문성 3가지 리더십이 필요하다. 저는 대한민국 사상 처음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3번이나 아무 문제없이 통과해 도덕성과 능력도 검증받았다. 또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는 혁신적 리더십과 소통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특히 지방분권의 시대는 ‘광주가 광주답게’ 나아갈 절호의 기회이자 위기다. 광주시장은 다른 지자체와 치열한 경쟁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을 광주로 가져와야 할 막중한 자리다. 따라서 정책 전문성과 행정경험, 경륜을 갖춘 인물이어야 한다. 저는 준비된 시장이다.”
-광주의 최대 현안은 무엇인가?
“일자리를 창출해 광주의 경제적 낙후를 해결하는 것이다. 광주시민들의 1인당 소득(GRDP)은 전국 평균의 70% 수준에 불과하고 고용율도 전국 평균을 밑돌아 인구 순유출이 날로 커지고 있다. 광주 출신의 유능한 인재들이 일자리가 없어 광주를 떠나고 있다. 다시 광주로 모여들기 위해서는 일자리가 넘쳐나야 한다. 광주에 일자리가 넘치고 기업하기 좋은 ‘광주 르네상스 시대’를 저 이용섭이 열어 가겠다.”
-공약 1호로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를 내세웠는데?
“현재 광주의 전통시장은 대인시장, 양동시장, 말바우 시장 등 24곳이다. 여기에 영업 중인 점포만 3850여 개
로 종사자는 6800여 명, 하루 이용객은 7만2000여 명이다. 어려운 상황인데 광주시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전담부서를 신설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게 지원하겠다. 또 시장별로 차별화된 특색과 테마를 갖춘 광주다운 전통시장으로 리모델링해 나가겠다.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포함시키고 소비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지자체가 중심이 돼 편의시설을 맞춤형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시장과 문화예술을 접목시켜 볼거리·먹거리가 있는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
-‘문화수도’ 광주의 정책 구상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광주 만들기 6대 공약으로 ‘문화수도 광주, 컬처 유토피아’를 발표했다. 광주 전체가 문화적으로 구성되고, 시민일상이 문화가 되며, 문화가 경제가 되고, 일자리가 되는 도시로 만드는 것이다. 도시계획이나 건축계획부터 도시를 문화적으로 디자인하겠다. 지역의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과 소양을 담은 광주만의 독특한 ‘온리 원(Only One) 문화상품’을 만들어 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정부와 함께 기존의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광주CGI센터), 한국콘텐츠진흥원 등과 연계해 실감콘텐츠산업 대표도시로 만들겠다. 이를 위해선 ‘문화부시장’이 필요하다. 문화·예술은 절실한 광주의 미래다. 문화예술의 메카로 육성하겠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초대 부위원장으로서 선거 출마에 대한 지적도 있는데?
“광주에서부터 일자리 성공모델을 만드는 것도 부위원장의 역할 못지않게 중요한 의미다. 저는 초대 부위원장으로서 제 소임을 완수했다. 일자리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조직체계를 갖추었고, 국정운영 체계를 일자리 중심으로 개편했다. 문재인 정부 5년 일자리 정책의 나침반 역할을 할 5년 로드맵도 완성했다. 여기까지가 제 역할이라 생각한다. 하반기부터는 국민들이 체감하는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확신한다.”
-문재인정부에 있어 지방선거의 의미는?
“이번 선거는 문재인정부 국정 5년 로드맵을 완성하는데 추진 동력으로 삼아야 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광주는 정치적으로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낙후됐다. 광주의 경제적 낙후는 새로운 광주시장이 풀어야 할 큰 숙제다. 당당한 광주를 만드는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