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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가구 박람회는 전 세계 160여개국에서 2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약 300평의 단독 전시 공간을 마련해 ‘유로 쿠치나’ 부문에 참여했다. 독일 ‘놀테’, 이탈리아 ‘스카볼리니’ ‘베네타쿠치네’ 등 유럽 명품 가구 회사들과 유럽향 빌트인 오븐·인덕션 쿡탑 등을 중심으로 전시 협업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일상으로 들어온 주방’이라는 주제로 삼성 빌트인과 럭셔리 가전을 강조하는 ‘데이코 모더니스트 컬렉션’을 선보였다.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소비자가전 부문장)은 18일 전시장에서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최근 소비자 조사 결과 사람들이 집에 있을 때 평균 60% 정도의 시간을 주방에서 보낸다”며 “주방 혁신을 통해 사람들이 더 풍부한 삶을 누리는데 삼성전자의 제품들이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를 위해 이전에 없던 기술 혁신·소비자 배려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디자인·인공지능과 IoT 기술 확산 등 3가지 요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오븐 신제품 ‘듀얼 쿡 플렉스’도 최초로 공개했다.
듀얼 쿡 플렉스는 75ℓ 대용량으로 내부 공간을 둘로 나눠 각기 다른 온도로 동시에 2가지 요리를 할 수 있다.
와이파이 기반의 IoT 기능이 탑재돼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 할 수 있으며 자동 조리, 식재료 종류에 따른 메뉴와 최적 조리모드 추천 등의 기능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듀얼 쿡 플렉스·독립냉각 시스템 ‘트윈 쿨링’을 적용한 냉장고·인덕션의 화력 수준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가상 불꽃’ 쿡탑·‘워터월(Water Wall)’ 식기세척기 등의 제품으로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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