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계역 초역세권…43층 스카이브리지 설계
안면인식 출입시스템·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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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 견본주택에서 만난 김희정 피데스개발 상무는 이 단지가 2~3인가구가 살기에 충분하다는 설명을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실제 견본주택에서 본 유닛들은 다른 오피스텔과 달리 공간이 넉넉했고, 자투리 공간 하나 버리지 않았다.
피데스개발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는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182번지 옛 NC백화점 부지에 들어선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았으며, 단지는 지하 7층~지상 43층, 2개 동, 전용면적 49~84㎡ 622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49·54·59·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지만, 이날 방문한 견본주택 내 전용 49·59㎡ 유닛은 같은 평형 아파트보다 넓은 느낌을 줬다. 이는 기존 소형 주택보다 높은 천장고가 거실에 설계된 영향이다. 기본적으로 2.4m 천장고(기준층)에 2.5m 우물형 천장이 마련되며 가장 천장고가 높은 3~5층 세대의 경우 3m(우물형 3.1m)에 달한다. 또한 주택 타입에 따라 안방 드레스룸 또는 붙박이장·현관 팬트리(다용도 공간) 등을 제공해 실용적으로 수납공간을 쓸 수 있다. 특히 욕실은 용무에 따라 개개인이 동시에 쓸 수 있도록 샤워실·세면대·양변기 등 세 부분에 불투명 칸막이를 설치했다.
김 상무는 “기존 범계·평촌아파트를 조사해보니 욕실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중소형 평형 특성상 욕실을 두개 이상 만들 순 없지만 사람들의 불만을 해결할 방법을 찾기 위해 이런 디자인을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내부설계 외에도 시원한 개방감을 누릴 수 있는 단지 내 공간도 장점이다. 안양시 최고층인 43층 높이와 함께 스카이브리지 설계가 적용된다. 최상층의 두 동을 연결하는 형태로 들어서며 입주민을 위한 스카이라운지와 북카페, 관람대 등으로 꾸며진다. 이는 안양시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설계다.
지상 3층에 배치해 쾌적성을 높인 커뮤니티 시설도 특징이다. 클럽라운지를 중심으로 각 커뮤니티 공간으로 연결해 관리 효율을 높였으며,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사우나를 비롯해 방문객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게스트룸이 마련된다.
얼굴만 대면 바로 입주민을 확인할 수 있는 첨단 생체 인식(안면인식) 출입 시스템도 눈에 띈다. 이 시스템을 각 동 현관에 설치해 출입 시 겪는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미세먼지 등을 가볍게 털어낼 수 있도록 1층 동현관 입구에 첨단 에어샤워부스도 설치했다. 가벼운 바람을 통해 온 몸을 씻어낼 수 있는 에어샤워부스는 견본주택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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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단지는 범계역 로데오거리가 인접하며, 쇼핑시설인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행정시설 역시 잘 갖춰졌다. 동안경찰서, 동안구청, 안양시청, 안양시의회를 비롯해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동안양세무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계약면적 3.3㎡당 1250만원으로, 주변 향촌마을 현대5차·목련마을 선경2차와보다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이다. 이 단지의 전용 59㎡는 4억3100만~5억2200만원에 이른다.
청약 접수는 이달 27일, 30일 이틀간 인터넷으로 받으며,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달 4일이다. 계약은 이어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