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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1분기 영업이익 2185억원…전년比 10.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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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18. 04. 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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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공정 완료로 영업이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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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27일 올해 1분기 연결 실적 기준 매출 3조5382억원, 영업이익 2185억원, 세전이익 2118억원, 당기순이익 1402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집계했다.

매출액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14.5%, 10.5% 줄은 반면,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환율 안정에 따른 기저효과로 영업외 수지가 개선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각 239.3%, 156.1%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는 최근 UAE 미르파 담수 복합화력발전소 공사, 싱가포르 소각로 공사 완공 등 해외 대형공사가 공정 후반부로 접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주는 국내 주택사업 수주와 싱가포르 투아스 남부매립 공사 등을 수주해 4조5162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수주잔고는 67조7454억원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건설 측에 따르면 이는 약 4년치 일감이다.

유동비율(180.9%)과 부채비율(124.1%)도 안정적 재무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말 연결 기준으로 2조8964억원이던 미청구공사 금액은 1136억원이 감소한 2조782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매출액 대비 16%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실적 개선을 위해 해양항만, 가스플랜트, 석탄·복합발전, 송변전 등 기술적·지역별 경쟁력 우위인 공종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현재 입찰 평가 중인 중동·아시아 지역에서 추가 공사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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