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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남북정상회담] 민주 “판문점 선언, 역사적 사변…뜨겁게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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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18. 04. 2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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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문재인 김정은
평화의 집에서 첫 남북정상회담을 하고있다.남측(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북측(김영철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여정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한국공동사진기자단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7일 2018 남북정상회담의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에 대해 “역사적 사변”이라며 대대적인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김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과 공동번영의 대전환점을 만든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을 뜨겁게 환영하며 8000만 겨레와 함께 지지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판문점 선언문’에 담긴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체제 구축, 비핵화 의지 등 3가지 의제와 13개 항목 등에 대해 “남북 긴장완화와 통일의 여정을 밝혔으며 이를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집대성한 역사적인 선언”이라며 “8000만 겨레가 뜨겁게 지지할 한반도 평화정착과 공동번영을 위한 흔들리지 않을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남북의 정상이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리었음을 천명한 것은 매우 뜻 깊다”며 “이제 더 이상 분열과 갈등의 한반도가 아니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가 왔음을 공식적으로 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민족의 운명을 스스로 선택하고, 이미 채택된 남북의 선언들을 철저히 이행하겠다는 약속은 6.15와 10.4 선언을 원상회복시켜 남북이 더욱 발전적 관계로 나아갈 데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며 “또 남북의 당국자가 상주하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개성지역에 설치하기로 한 것도 매우 뜻 깊다. 실제적으로 신뢰를 회복하고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사무소를 만든 것은 남북관계 발전의 안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김 대변인은 “남과 북이 올해에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며,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회담을 개최키로 한 것은 전쟁종식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도적 문제의 시급한 해결과 남북적십자회담, 그리고 8.15를 계기로 한 이산가족, 친척상봉을 진행하기로 한 것은 국민의 여망을 실현한 것으로 뜨겁게 지지한다”며 “또 일체의 적대행위 중지와 비무장지대의 실질적 평화지대화, 서해북방한계선의 평화수역 조성 등은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조치다. 실로 가슴 벅찬 판문점선언은 남북대결을 종식하고 평화와 화해를 향해 굳건히 손잡고 나가자는 크나큰 다짐”이라고 거듭 호평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남북정상의 선언문이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뒷받침해 나아갈 것임을 천명한다”며 “한반도에 기적이 오고 있다. 남북정상회담을 지지해준 국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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