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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이와 관련해 “전문경영인에 의한 책임 경영체제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진에어의 대표이사는 기존 조양호·최정호 체제에서, 최정호·권혁민으로 변경됐다.
이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미국 국적인 채로 과거 6년간 불법으로 진에어 등기이사에 등록한 점을 두고 면허 취소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면허 취소라는 ‘최악의 상황’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 전문 경영인 체제를 위해 대표이사직을 내려놓는 그림으로, 일단 진에어의 불확실성은 제거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지난 3월 조 회장은 진에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당시 진에어 사내이사 중에는 오너일가가 없었다. 조원태 사장이 대표이사직을 맡았으나 지난해 사임했으며 조 전 전무도 이사직을 내려놓고 부사장직만 수행하고 있다. 당시에는 조 회장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사내이사로 나섰다는 해석이 나왔다. 조 회장은 일단 사내이사직은 유지하되, 진에어를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