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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LG에 따르면 구 회장은 행사나 출장 시에도 비서 한 명 정도만 수행토록 했다. 주말에 개인적인 일에는 홀로 다닐 정도였다.
구 회장은 경영진부터 검소하게 작은 결혼식을 치르도록 장려했으며, 지난해 창립 70주년 때도 별도의 행사 없이 시무식을 겸해 간소하게 기념했다.
구 회장은 이날 오전 9시52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1년간 투병하는 가운데 연명치료는 하지 않겠다고 평소 밝혀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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