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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국내은행 부실채권비율 1.18%…소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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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8. 06. 0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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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부실채권 규모 및 비율 추이/제공=금감원
올해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1분기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에 따르면 은행들의 부실채권비율은 1.18%로 지난해 말(1.19%)보다 0.01%포인트, 전년 동기(1.38%)보다 0.2%포인트 개선됐다.

이는 부실채권 규모가 21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1분기 중에 총 여신이 증가한 영향이다.

기업여신의 부실채권은 19조3000억원으로 전체 부실채권의 91.5%를 차지했다. 가계여신은 1조6000억원, 신용카드채권은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중 신규 발생한 부실채권은 3조9000억원으로 전분기(5조8000억원)보다 1조9000억원 줄었다. 기업여신 신규부실이 3조2000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전분기(5조2000억원)보다 감소했다. 가계여신 신규부실은 6000억원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다.

부실채권 정리규모는 3조9000억원으로 전분기(5조2000억원)보다 감소했다. 담보처분에 의한 회수가 1조8000억원, 대손상각 9000억원, 매각 6000억원, 여신정상화 6000억원 등이다.

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은 1.75%로 전분기보다 0.01%포인트 하락했다. 가계여신 부실채권비율은 0.01%포인트 상승한 0.25%, 신용카드채권 부실채권비율은 0.11%포인트 상승한 1.39%로 집계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시장금리 상승 등 불확실성에 따라 부실채권이 증가할 수 있어 신규부실 발생 등 은행의 자산건전성에 대해 지속 모니터링하겠다”며 “올해부터 시행되는 IFRS9 하에서 적정 수준의 대손충당금 적립 등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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