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후보
제주시 동서로 나눠 3개 행정시로 개편
제주균형발전·환경 문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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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후보(63)는 9일 아시아투데이와의 ‘6·13지방선거 출마자에게 듣는다’ 단독인터뷰에서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9급 기술직 공무원에서 1급 정무부지사까지 42년간 제주도 공무원으로 제주도의 녹(祿)을 먹었다. 김 후보는 “42년 동안 제주도와 도민들을 위해 일해 온 소중한 경험을 이제 제주도민에게 돌려드리고 싶다”며 “누구보다 제주도를 잘 아는 행정 전문가 김방훈이 제주도의 미래를 설계하고 함께 잘 사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의 핵심 공약은 제주도의 도시 재편을 통한 제주 균형발전이다. 김 후보는 제주시를 동·서로 2개 시(市)로 개편해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급격한 인구 증가 등으로 커지고 있는 쓰레기, 교통 등 생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기능 전면 재설계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도시개발과 주거 복지를 위해 △신공항 인접지를 포함 2개 이상의 신도시 개발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 조성 △주거복지 위한 반값 아파트·임대주택 등을 청년, 신혼부부, 저소득층에 제공 등을 약속했다.
-왜 ‘김방훈’이어야 하는가?
“74년부터 9급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해 42년 동안 단계를 밟아 1급 부시장까지 왔다. 순수하게 전형적인 기술과 일반 행정 분야 출신 공무원이다. 제주도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제주도를 누구보다 잘 안다. 이제 이 경험을 제주도를 위해 쏟아부을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제주의 최대 현안은?
“인구와 관광객의 급증으로 제주도의 현재 생활환경 문제가 심각하다. 상하수도, 쓰레기 등 환경문제와 주택. 교통 등이 제일 화두다. 이런 문제 해결하기 위해서 현재 시가지가 과밀된 것을 개편할 필요가 있다. 현재 제주시를 동제주시, 서제주시로 나눠 서귀포시와 함께 3개의 행정시로 개편해야 하다. 지역구를 나눠서 균형발전을 시켜야 한다. 또한 쓰레기 문제도 심각한데 요일별 배출제를 폐지하겠다.”
-핵심 정책에 대해 설명한다면?
“제주의 공간구조를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맞게 바꿔 일자리 절벽에 대비하고자 한다. 성공 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 집중 육성하고 청년 창업 기회 확대, 제주 지역 특화 사업 유형 발굴 등 중장기적으로 지원 계획을 수립해서 제주의 과감한 변화를 꾀하고 싶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 대책과 관련해 스마트 공기질 관리 시스템 도입과 미세먼지 종합 상황실 설치, 살수차 운행, 노후 경유차의 조기폐차 사업 확대 등을 고민하고 있다. 또 제주도가 해상운송 1차 산업 분야에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데 제주에서 육지로 올라가는 물동량이 700억 이상의 비용이 든다. 화물운송회사를 도가 직접 설립, 운영해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운송할 수 있게 하겠다.”
-제주도민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
“40년 동안 제주도민과 제주도를 위해 일 해왔다. 이 소중한 경험을 지역주민과 도 발전을 위해 나누고 싶다. 최선을 다해 끝까지 유권자들 만나겠다. 정치가가 아닌 행정가가 제주에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