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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 베트남에 한국형 스마트시티 건설기술 진출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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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18. 06. 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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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 체결식 장면, 좌로부터 이미연 공사, 김동주 국토연구원 원장, 짠 호우 하 AMC 원장, 이교선 KICT 부원장, 판티 미 링 베트남 건설부 차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KICT)은 19일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베트남 건설부 건설도시교육원(이하 AMC), 국토연구원과 스마트시티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한-베 그린 스마트시티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교선 KICT 부원장, 김동주 국토연구원 원장을 비롯하여 베트남 건설부의 판티미링 차관(Phan Thi My Linh), 주 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이미연 공사, AMC 짠 흐우 하 원장(Dr. Tran Huu Ha), 유엔 해비타트(UN-Habitat)의 응웬꽝 소장(Dr. Nguyen Quang)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방문 중 양국의 스마트시티 개발협력을 합의한 바 있는 한-베(국토교통부-건설부) 장관급 회담의 후속 조치로서, 현지화 가능기술을 도출하고 추진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한-베 건설부의 MOU에 근거해 KICT, 국토연구원, AMC가 체결하게 되는 MOU는 도시개발 및 스마트시티 기술협력, 공동 프로젝트 개발, 경험·지식 공유, 제도·기준 개발, 교육, 전문가 파견 등 에 대한 포괄적 협력사항이 포함돼 있다.

한-베 그린 스마트시티 포럼에서는 대통력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스미트시티 위원장인 김갑성교수가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 스마트시티 정책동향 및 글로벌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양국 관계자 및 연구자들이 스마트 시티 관련 기술 및 베트남 도시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판미티링 베트남 건설부 차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베트남은 급속한 도시화를 겪으면서 그 대안으로 스마트시티를 도입할 계획”이라며 “특히 한국이 스마트시티의 운영상 발생했던 문제점들을 어떻게 극복해 왔는지 궁금하고, 그 경험을 전수 받고 싶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총리결정문 1819호 등 정부정책에 따라 신도시를 스마트시티로 추진할 계획이며, 최근 경제호황 및 도시화 정책을 고려할 때 향후 10년 이내 약 100만명이 입주할 신도시 15개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한-베 그린 스마트시티 포럼에는 IT서비스와 인프라 개발에 강점이 있는 10개 국내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기술전시회도 같이 개최됐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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