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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협력사와 동반성장 10년 新상생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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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8. 06.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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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LGD_2차 협력사 방문 (1)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오른쪽)이 2차 협력사를 방문해 신기술 개발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협력사를 지원하는 전담조직 동반성장담당을 최고 생산책임자(CPO) 산하에 두고 협력사와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 동반성장 10주년을 맞아 ‘신성장협력체제’를 발표하고, 1·2·3차 협력사 간 형성된 수직적 네트워크를 해소하는 동시에 모든 협력사와 수평적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취지에서 2·3차 협력사까지 대상 및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의 경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협력사가 재정적 어려움 없이 기술 및 사업 경쟁력 향상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선 금융기관과 제휴 협력사에 낮은 금리로 대출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펀드’, 마이너스통장 방식으로 생산자금을 지원하는 ‘네트워크론’을 운영한다.

또한 2015년부터 1차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자체 조성한 400억 원 규모의 상생기술협력자금은 2017년부터 1000억 원으로 늘려 2·3차 협력사 금융 지원을 강화했다.

1차뿐만 아니라 2·3차 협력사도 설비 투자, 신기술 개발, R&D 역량 강화를 위해 자금이 필요할 경우 LG디스플레이에 직접 신청해 무이자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장비 개발분야에서는 미래 신기술 관련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 장비업체, 대학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신기술장비공모제’를 운영, 공동 장비 개발 연구를 전개하고 있다.

2012년 이래 신기술장비공모제도를 통해 40건의 신규 개발이 진행됐으며,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총 35억원의 자금, 원·부자재, 기술인력을 지원했다.

LG디스플레이는 2·3차 협력사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체 보유하고 있는 특허 5105건을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유·무상 양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장비 국산화를 위한 협력사와의 신장비 공동개발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와 공동기술 개발로 pOLED용 증착기 장비 국산화, OLED TV향 증착기 개발 등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냈다.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의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혁신운동·성과공유제·생산성 혁신 파트너 사업 등 각종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2·3차 협력사가 LG디스플레이와 1차 협력사 지원 아래 작업환경·생산공정 개선, 품질관리시스템 고도화 등 혁신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산업혁신운동’은 LG디스플레이가 모든 비용을 부담한다.

(1)LGD_2018동반성장새해모임 (1)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에서 열린 2018 동반성장새해모임에서 한상범 부회장이 2018년 사업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LG디스플레이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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